[10월 13일 뉴스A 클로징]서초동 vs 광화문…시민 일상, 언제쯤 되찾나?
2019-10-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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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나뭇잎이 벌레 먹어서 예쁘다. 살았다는 흔적은 별처럼 아름답다"
-이생진, '벌레 먹은 나뭇잎' 中
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광화문 글판.
글판의 글귀가 바뀔 때 마다 또 한 계절이 지났구나 생각하게 되는데요.
조국 장관 지명 8월 8일 임명 9월 9일 그리고 최근의 광장까지 두 달이 넘었습니다.
한 여름에 시작됐던 조국 장관 사태는 출구가 보이지 않는 분열과 대결로 치닫고 있는데요.
언제쯤이면 시민들은 일상을 되찾을 수 있을까요?
이러다 또 한 계절을 보내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습니다.
내일 아침엔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 쌀쌀해진다고 합니다.
건강 조심하십시오.
뉴스A 마칩니다.
주말은 조수빈입니다.